땅바닥을 대신해 소파나 의자가 주는 편리함은 생각보다 크다. 만일 소파를 놓기에 애매한 크기이거나 소파와 텔레비전만이 자리한 거실이 단조롭게 느껴진다면 윙 체어를 생각해보자. 꽤나 실용적이면서 과하지 않은 포인트를 주기에도 적절하다. 대칭적인 구도로 안정감을 부여하는 것은 어떨까. 오늘은 살짝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윙 체어에 역할에 대해 살펴보자. 싱글이거나 신혼부부라면 소파 대신 윙 체어를 대신해도 좋을 듯하다.
전체적으로 모던한 콘셉트에 부드러운 인상을 풍겨내는 윙 체어의 존재가 사뭇 인상적이다. 작지 않은 부피가 차지하는 비중이 꽤나 크다.
소파를 놓기에 애매한 경우라면 나란히 의자를 두 개 배치해보는 것은 어떨까. 알콩달콩함을 올려낼 신혼부부에게 추천하는 형태이다.
톡톡 튀는 컬러감을 활용해 시선을 잡아끄는 핵심적인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다. 소파와는 다른 구조로 보다 안락하게 활용할 수 있을 듯하다.
같은 디자인이지만 색을 달리해 상큼한 인상을 전해준다. 언제든지 필요에 따라 배치해볼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편안히 기댈 수 없는 소파의 부족함을 대신해 윙 체어가 안락함을 전해준다. 발을 올려둘 곳이 있는 의자의 기능은 거실의 포근함을 업그레이드해준다.
전반적으로 사진 속 거실은 패브릭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 사이에 자리한, 톤 다운한 윙체어는 묵직한 무게감을 제대로 잡아내고 있다.
탁 트인 개방감에 어울리는 가벼운 소재를 선택해 시원함을 한층 올려준다. 시야를 벗어나지는 않지만 산뜻한 느낌을 전혀 방해하지 않는다.
우아한 이미지와 어우러지는 디자인, 그리고 포인트를 준 색과 일체감 있는 선택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고 있다.
크기 차이는 나지만 부피 차이는 생각보다 적게 느껴볼 수 있다. 하나에만 집중하고 있는 윙 체어의 매력 덕분이 아닐까. 보색대비되는 컬러의 매치에도 주목해보자.
집 전체를 바라볼 수 있는 위치에 있는 두 개의 의자는 메인 위치를 자리하고 있는 소파보다도 큰 존재감을 내비치는 듯하다. 파스텔컬러가 주는 부드러움을 거실 곳곳으로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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