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마음을 사로잡을 개성있는 아이방 인테리어

MIYI KIM MIYI KIM
Little LEIVARS, LEIVARS LEIVARS غرفة الاطفا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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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우리 아이들. 우리 아기들을 보면, 어느 날은 아빠를 유독 닮았다가도 며칠 뒤면 또 엄마의 모습이 뚜렷하게 보인다. 아이들은 매일매일 다른 모습으로, 새로운 면을 보이며 우리를 즐겁게도 슬프게도 만든다. 아이들의 모습에서 부모인 우리의 모습을 발견할 때마다 우리는 깜짝 놀라며, 그들의 모범이 되고자 노력한다. 이렇게 아이들은 자아 정체성을 부모인 우리로부터 찾아내기도 하지만, 그들이 처한 주변 환경에 의해서도 자아 그리고 자존감을 만들어 나간다. 그래서 오늘 우리는 아이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그들이 커가면서 자신 고유의 개성을 유지하고, 자신과 타인을 사랑할 줄 아는 자존감 높은 아이로 만드는 매력적인 아이방 인테리어를 살펴보고자 한다. 

수납공간이 넉넉한 아이방

homify غرفة الاطفال

언제나 우리를 괴롭히는 수납문제는, 특히 아이방에서 더하다. 아이의 학습 도구, 놀이 도구, 침구 그리고 계절별 옷가지까지 보관할 것이 수두룩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진 속 아이방을 보면 수납 문제는 전혀 문제가 아닌 것처럼 보인다. 침대를 두는 일방적인 방식 대신, 단을 높여 그 위는 널따란 매트리스를 놓고 단 아랫 부분은 수납장을 비치하였다. 사진 속 아이방은 침대 밑 리빙 박스를 두는 방식보다 훨씬 더 넉넉하게 수납을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작은 크기의 아이방에서도 효율적으로 침실과 학습 공간을 나누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가벽으로 아늑함을 준 아이방

개방적인 시야를 자랑하는 넓은 아이방도 좋지만, 아이의 연령대가 낮을 수록 아이들은 책상 밑이나 텐트 같은 아늑함이 느껴지는 공간을 좋아한다. 만약 우리 아이의 연령대가 낮고, 아이방 사이즈가 크다면, 사진 속 아이방과 같이 가벽으로 아늑한 아지트 같은 느낌을 선사하는 것은 어떨까? 특히 침대가 놓인 부분의 폭을 더욱 좁히고 아이가 친구들을 불러 함께 놀고 공부할 수 있도록 소파나 매트리스 부분을 넓혀 두 공간을 나누었다. 가벽에는 널따란 칠판을 디자인하고 폭신한 소파 같은 매트리스를 놓아 학습 겸 놀이 공간으로 꾸몄고, 그 반대편은 침대 하나만을 두어 아이가 안락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잠을 청할 수 있도록 디자인하였다.

자동차를 좋아하는 아이를 위한 방

Little LEIVARS, LEIVARS LEIVARS غرفة الاطفال

남자 아이라면 한 번쯤은 매료되는 장난감이 있으니 바로 작은 크기의 자동차 장난감이다. 가만히 앉아서 빵빵 붕붕거리는 자동차 소리와 함께 차를 앞뒤로 움직이기도 하고, 좀 더 활동적인 아이는 방 안을 돌아다니며 자동차 장난감을 갖고 논다. 이렇게 자동차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사진 속 아이방처럼 방을 꾸며보는 것을 추천한다. 바닥에 너저분하게 자동차 레일을 깔아두는 대신, 벽에 곡선미가 넘치는 차선을 그려놓았다. 그로 인해 바닥에 레일을 깔아 장난감 자동차 주행을 할 필요도 없고, 벽의 차선과 청량감이 있는 하늘색 컬러의 조화로 시원하니 깔끔하면서도 통통 튀는 개성 넘치는 아이방이 완성되었다. 

아지트 같은 공간

homify غرفة الاطفال

아이방이 없이, 아이가 부모와 함께 자고 놀이공간이 주로 거실이라면 이처럼 꾸며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 속 거실은 우리 가족만을 위한 다정한 공간임에 더하여, 다른 친척들이나 친구 등 손님이 오셨을 때 함께 소통하는 공간인 점을 염두에 두어 단아하게 그리고 아기자기하게 디자인되었다. 따스한 햇살이 넘실대며 들어오는 베란다 확장 부분에 단을 높여 시각적 개방성은 유지하되, 아이의 놀이 공간과 거실 공간을 자연스레 분리하는 방법을 취한 점이 주목할만하다. 이 뿐만 아니라 아기자기하고 따스한 분위기 연출을 위해 패브릭 소재로,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위해 원색과 파스텔 컬러로 디자인된 쿠션과 러그를 배치함으로써, 촌스럽지 않으면서 아기자기한 멋이 있는 아이를 위한 아지트가 완성되었다.

우애가 더욱 돈독해지는 아이방

형제와 자매는 함께 방을 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부부 침실처럼 넓은 사이즈가 아니기 때문에, 아이방은 더욱 콤팩트하게 디자인될 필요가 있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 보고 있는 아이방처럼 벙커 침대를 사용하여, 작은 사이즈의 방에 두 아이가 함께 머물러도 불편함이 없는 방을 만들 수 있다. 사진 속 벙커 침대는 2층 부분의 한 쪽은 아들을 위한 침실을, 다른 한 켠은 딸을 위한 침실로 만들었고 그 사이에는 계단이 놓여져 있어 성별이 다른 남매도 함께 쓸 수 있는 아이방을 완성하였다. 벙커 침대 아래는 아이들이 오손도손 공부할 수 있는 학습 공간으로도 꾸밀 수 있어, 작은 아이방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완벽한 아이디어라 할 수 있다.

동화 같은 아이방

Girls' Bedroom homify غرفة الاطفال

독특한 소품으로 한 편의 아기자기한 동화를 연상케 만드는 아이방이다. 책을 평범하게 사각형의 책꽂이에 꽂거나 선반에 놓는 것이 아니라, 하얀 겨울 나무를 모티브로 만든 책꽂이에 책을 꽂아넣어 수납문제 해결은 물론 단조로운 벽면에 악센트를 주었다. 그리고 겨울 나무 책장 옆에는 사랑스러운 딸 아이가 언니 또는 동생 그리고 친구들과 캐노피 안에 들어가 조곤조곤 수다를 떨며 꺄르르 웃음을 터트릴 아지트 공간을 만든 점이 주목할만하다. 

벽 전체를 수납장으로

좁은 아이방에서 빛을 발할 사진 속 아이방 인테리어는 저학년에서 고학년으로 넘어가는 아이 또는 본격적으로 학업에 집중해야하는 중학생인 남자 아이의 마음 그리고 부모인 우리들의 마음까지 사로 잡을 것이다. 아이 침대 밑부분 또한 수납장으로 활용하고, 벽의 2/3을 오픈된 수납장으로 그리고 하단 부분의 1/3을 시각적으로 깔끔하게 옷가지들을 보관할 수 있는 도어가 달린 수납장으로 디자인하였다. 또한, 침대와 수납장 벽면 사이의 좁은 공간에 접이식 책상을 놓음으로써 좁은 아이방을 효율적으로, 개성있게 꾸며내었다.

따스함이 가득한 사랑스러운 딸아이방

예민하고 섬세한 아이에게 어울리는 따스하고 포근한 느낌이 가득한 방이다. 부담스럽지 않은 파스텔톤의 은은한 핑크와 화이트 컬러 그리고 포인트가 되는 블루 컬러가 인상적인 방이다. 파스텔톤의 핑크색과 화이트 컬러로만 디자인했으면 흔히 주변에서 찾아볼 수 있었던 딸 아이의 방이지만, 쿠션 그리고 침대 옆의 작은 서랍장을 파란색 컬러로 선택함으로써 포인트를 주었다. 또한, 실링 라이트보다는 테이블 스탠드나 침대 헤드 쪽에 벽부등을 설치하여, 따스하고 감성적인 방으로 만들었다.

접이식 침대로 효율적으로 꾸민 아이방

homify غرفة الاطفال مزيج خشب وبلاستيك

아이방 크기가 작다해서 책상과 수납장을 들인뒤, 침대를 포기하고 이불로 생활하고 있다면, 바로 여기에 주목해보자. 사진 속 아이방은 보기엔 방 전체가 수납장으로 이뤄진 듯 보이지만, 사실 책상의 왼쪽 부분의 넓은 파란색 수납장은 접이식 침대이다. 접이식 침대의 프레임에는 책을 비치해 간이 책꽂이로 사용가능하며, 평소에는 침대를 접어 방을 넓게 쓰고, 취침 시간에만 침대를 펼쳐 아늑한 침실 분위기를 형성할 수 있다. 

학습공간과 침실이 한 공간에 쏙!

homify غرفة الاطفال

아이가 점점 학년이 올라가고 학업에 집중할 때, 국내 업체인 (주)바오미다가 디자인한 사진 속 방과 같이 인테리어해보는 것은 어떨까? 아이방에 함께 설계되었던 작은 베란다를 틀어 한 공간으로 만든 이 방은, 가벽으로 침실과 학습공간을 나누어, 각기 다른 목적으로 알차게 방을 디자인한점이 주목할만하다. 베란다 부분이었던,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공간에는 아이가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책상을 놓고, 수납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책상 위 빈 벽면에 무지주 선반을 설치하였다. 마치 독서실과 같이 아늑한 분위기에서 아이는 학업에 쉽게 집중할 수 있고, 침대 헤드가 가벽을 향해 놓여져있어 잠자는 공간 또한 안정감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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